가정에서 사용할 커피 그라인더를 찾고 계시나요? 오늘은 커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정용 그라인더 끝판왕 '바라짜 엔코'를 소개합니다. 바라짜 엔코는 집에서 핸드 드립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전동 그라인더' 왜 필요한가?
원래는 주말에만 가끔씩 핸드 드립 커피를 마시곤 했었는데,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커피를 자주 내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수동 커피 그라인더입니다. 힘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분쇄된 커피 가루도 굵기가 제각각입니다. 주말에만 가끔 쓸 때는 '낭만'적이었지만, 자주 쓰게 되니까 고역이 되었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드립 커피를 마셔야 하나?
그래서 핸드 드립에 적당한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찾은 제품이 바로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입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는 원두의 향미에 최적호된 코니컬 버를 사용하여 핸드 드립 커피에 좋습니다.
자동차의 생명은 엔진이고, 커피 그라인더의 핵심은 '날'입니다. 날의 형태에 따라서 원두의 모양이 달라지고, 원두의 모양에 따라 커피의 향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는 커피의 복합적인 향미를 살리기 위하여 코니컬 버를 사용합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의 강력한 고성능 토크 DC 모터와 새로운 기어박스는 40mm 원뿔형 스테인리스강 버 가 550 RPM으로 안정적으로 회전하도록 합니다. 이 느린 속도는 그라인더의 열, 소음 및 정전기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원두가 일정하게 분쇄되도록 합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의 기술적인 장점입니다. 커피 원두가 일정하게 갈려야 맛과 향이 좋습니다.
2년전에 엔코 샀어요. 당시에 믹서기 같은 저렴한 그라인더 균일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것저것 검색해 봤는데 최종적으로 엔코에 도달했어요.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혹시 그라인더의 탈을 쓴 믹서기로 원두를 갈아 마시는 중이라면 '바라짜 엔코'로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를 국내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바라짜 엔코' 정가는 258,000원입니다.
보통은 아마존 직구를 하면 훨씬 저렴한데 이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는 국내 쇼핑몰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했습니다. 정가보다 4~5만 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를 조립한 사진입니다.
호퍼통 조립 때문에 고생했어요 안돌아가면 목장갑 같은 거 끼고 돌려보세요 가성비 에스프레소 머신 쓰고 있었는데 그라인더가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에스프레소 추출이 훨씬 좋아졌어요 추천합니다 배송은 이틀 만에 빠르게 왔어요
조립할 때 호퍼통을 눌러 돌리는 게 불량인 줄 알았어요~ 한참 동안 애를 먹었어요~ 저한테는 힘이 많이 필요하네요!
후기를 보니 처음 조립할 때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 호퍼통을 끼우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호퍼통이란 그라인더 맨 위에 붙어 있는 투명한 머리 부분을 말합니다.
저도 고생을 좀 했습니다.
결국 고객센터에 전화까지 했었고 힘을 세게 주고 꽉 눌러서 돌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강하게 눌러서 돌려 끼워야 됩니다.
바라짜 엔코 호퍼통 끼우는 방법입니다.
1. 몸통의 오른쪽 홈에 호퍼통 흰색 선이 있는 부분을 맞추어 끼운다.
2. 양손으로 호퍼통을 힘차게 누른다.
3. 왼쪽으로 돌린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로 원두를 분쇄하고, 커피를 핸드 드립해 보았습니다.
커피 드립할 때는 전자저울이 있으면 정말 편합니다. 일정한 무게를 달아서 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벨라쿠진 컴팩트 스텐 주방저울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아래 글에서 벨라쿠진 컴팩트 주방저울 특징과 사용법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원두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25g 정도면 한 잔 용량으로 딱입니다.
그리고,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의 호퍼통을 돌려서 원두의 분쇄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20~24 정도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22에 놓는 것이 가장 적당했습니다. 20으로 하면 커피 내리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24로 하면 너무 빠릅니다.
그리고 정말 편하고 빠르고 커피도 일정한 굵기로 예쁘게 갈려 나옵니다.
1분 정도 뜸을 들이고, 가운데를 공략해서 화산 분화구처럼 만들고, 크리미하게 해드 드립을 하면 됩니다.
하리오 서버로 딱 한 잔 용량을 내렸습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로 분쇄한 원두를 핸드 드립하고, 에스프레소 잔으로 시음을 해 봅니다.
핸드 드립한 커피, 역시 맛이 끝내 줍니다. 물론 드립하는 사람의 실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남은 커피를 머그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핸드 드립 커피를 완성하였습니다.
우와, 정말 끝내 주네요~
와이프도 커피 맛에 감탄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아이스 핸드 드립 커피로 마셔 봅니다. 유리잔은 필스너 우르켈 전용잔을 사용했습니다.
핸드 드립 커피에 최적화된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 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집에서 핸드 드립 커피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자동 원두커피 그라인더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 사용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는 전문가들도 가정용으로 추천하는 최고의 제품인 만큼 후회 없으실 겁니다.
1999년 미국에서 시작한 바라짜는 원두의 독특한 풍미를 중요시하는 스페셜티 커피 문화와 함께 발전했습니다. 더 정밀하고 더 편리하게, 그라인딩 기술의 혁신을 통해 내 손으로 만드는 커피의 즐거움을 나눕니다.
바라짜 브랜드 광고처럼 "커피의 맛과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핸드 드립 마니아로서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카페 사장님들에 의하면 바라짜의 상위 모델인 버추소는 엔코 그라인더 대비 큰 메리트가 없다고 합니다. 괜히 10만 원 낭비하지 마세요.
이것으로 핸드 드립 커피에 최적화된 가정용 전동 그라인더,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 실사용 후기를 마칩니다.
"아는게 힘이다~"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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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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