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 재택 알바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주일에 10만 원에서 20만 원은 거뜬하게 벌 수 있는 '데이터 라벨링 알바'를 소개합니다. 데이터 라벨링이란 무엇인가? 알바를 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 그리고 얼마나 벌 수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사업,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투자에는 일자리도 포함돼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AI 데이터 라벨러다. 나이, 경력과 무관해 중장년들도 도전해볼 만한 새로운 직업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그런데 나이, 경력과 무관한 '데이터 라벨링'이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데이터에 이름을 붙여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 라벨링 작업하는 사람을 '데이터 라벨러'라고 합니다.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전문 업체에 특정 데이터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 데이터 업체는 라벨러를 모집합니다. 데이터 라벨러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수집은 특정 대상의 사진, 영상, 소리 등을 모으는 것이고, 가공은 데이터를 문장으로 쓰고 특정 대상을 박스로 그려내는 등의 일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수집하고 라벨링된 데이터를 학습하면 자동차 자율주행, 음성 인식, 자동 번역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완성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은 아래와 같은 단계로 개발됩니다.
데이터 수집 -> 데이터 전처리(데이터 라벨링) -> 모델 훈련 -> 모델 테스트 -> 모델 배포
그런데, 데이터 라벨러는 아무나 할 수 있나요?
데이터 라벨러는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 관련 상품을 만들어내는 회사들은 데이터 라벨러들의 전문성을 보장받고 싶어 합니다. 데이터 가공의 정밀함이 인공지능의 고도화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최근 데이터 라벨러는 전문기술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라벨러의 전문성을 길러주고 보증하기 위해 라벨링 교육에 힘쓰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크라우드웍스'라는 회사인데요.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주관 하에 데이터 라벨링 자격증인 AIDE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라벨러들은 해당 자격증을 소지하고 한국 인공지능 협력업체 550여 곳에서 훈련될 라벨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으며 전문 라벨러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거죠.
한국인공지능협회 AIDE 자격증 시험 응시에는 7만 원의 비용이 드는데요, 자격증 발급에 들어가는 추가 비용은 없다고 합니다. 크라우드웍스에서는 이미 36만 명 이상이 데이터 라벨링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요, 현재 누적으로 지급된 포인트가 140억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 달 최대 600여만원을 벌어 간 라벨러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분들은 오랫동안 라벨러로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확보한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초보자들은 1주일에 10~20만 원을 목표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라벨러를 위한 크라우드웍스 AIDE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클릭해서 확인해 보세요.
데이터 라벨링 알바는 어디서 구하나요?
- 당연히 '크라우드웍스'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지도가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 밖에 '에이아이웍스', '에이모', '데이터 고블린' 등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가 있습니다.
- 알바몬, 잡코리아 등에서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수집 등으로 검색을 해도 알바를 구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데이터 라벨링 알바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펙업이란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데이터 라벨러' 얼마나 버나요?
저는 2주간 활동을 했고 세금을 제외하고 약 12만 원을 수익을 냈습니다 시간은 20~2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최저임금으로 따지면 21시간에 약 19만 원 정도 수익이 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거보다 훨씬 못 미치네요.
데이터 라벨러는 프리랜서하고 비슷합니다. 자기 능력에 따라 수입이 결정됩니다. 당연히 초보자는 많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처음에는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롱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취향에 맞아야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쌓을 수 있을 겁니다.
크라우드웍스에는 한 달에 최고 600만 원을 벌고 있는 데이터 라벨러도 있다고 하니 수익은 역시 케바케입니다.
'데이터 라벨링 알바' 나이는 상관없나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 라벨러'를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활동하는 데이터 라벨러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93세, 최연소 라벨러는 1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라벨링은 일반적인 컴퓨터 작업에 무리가 없다면, 연령과 성별에 제약 없이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업 전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작업 방법, 검수 기준, 가이드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이 필요합니다.
현재 데이터 라벨러를 연령별로 나누어 보면 20~30대, 40대, 50대 이상 각각 1대 1대 1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오늘은 인공지능 시대에 처음 생겨난 업종 '데이터 라벨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 바로 크라우드웍스에 지원해 보세요.
'그게 되겠어?'는 '해 봐야 알지!'를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용돈 벌이로 주에 5만 원 10만 원을 목적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질에 맞고 운도 따라 준다면 여러분 중에 월 600백 데이터 라벨러가 탄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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