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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시급, '케어링' 센터 2000원 더 받을 수 있다~

강기원 2022. 7. 23. 09:39

50, 60이신 분들께서 인기 노후 대책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양보호사는 일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시급이 너무 적다고 합니다. 현재 평균 시급이 11,000원인데요, 요양보호사 시급을 13,000원 지급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관련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요양보호사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국가 전문 자격으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국비를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가 전문 자격증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언제든 재취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노인 의료 복지시설이나 재가 노인 복지시설 방문, 요양 방문 목욕, 가족 요양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해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신체 활동 또는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주로 청결 유지, 복약 도움, 욕창 예방, 말벗 등 정서적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해 매월 안정된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요양보호사 자격증만 보유하고 있다면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이나 지병이 있으신 가족 돌봄도 가능합니다. 즉 가족 요양으로 집에서 가족을 돌보며 매월 수십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요양급여를 지급받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 첫 번째 보호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 두 번째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장기 요양 등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세 번째 보호자가 월 160시간 미만의 근로를 하는 분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내용이 있습니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이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물론 비슷하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보통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분들을 돌보고 간병인은 일반 사고나 상해 그리고 노인 장기 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돌보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국가자격증 보유 여부입니다. 


요양보호사는 국가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지만 간병인은 특별한 자격이 필요 없고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요양보호사는 언제든 재취업을 할 수 있고 노후에도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럼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의 난이도는 어떨까요?


연세가 있으시거나 간병인을 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 자격증 취득하는 게 어렵고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교육원에서 수업을 듣고 실습을 거친 이후에 시험에 통과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2021년에는 90.8% 2022년에는 91.4%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을 하시는 많은 요양보호사님들이 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일이 힘든 만큼 요양보호사님들의 급여 수준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입니다.

요양보호사 중에서 업무 과정에서 성희롱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파출부처럼 취급당하는 경우도 있고 힘든 노동에 비해 급여가 적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양보호사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실제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적어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시급은 평균적으로 1만1천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일도 어렵고 힘들지만 시급이 적다 보니 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방문요양센터에 먼저 등록을 하게 되는데요. 센터를 통해서 급여를 지급받으면 모든 센터의 급여가 똑같을 거라 생각을 하지만 센터마다 시급 차이는 천차만별입니다. 

 

시급 13,000원을 지급하는 센터 '케어링'을 아시나요?

 

하루 3시간 한 달에 20일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시급 11,000원과 13,000원의 차이가 얼마인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 하루에 (13,000 - 11,000) * 3 = 6,000
  • 한 달이면 6,000 * 20 = 12만 원
  • 일 년이면 12만 * 12 = 144만 원


그래서 센터에 등록을 하실 때 잘 알아보시고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같은 일을 하고 높은 급여를 주는 곳이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당연히 더 주는 곳으로 가야 됩니다. 그리고 그런 센터 중의 하나가 '케어링'이라는 곳입니다. 


케어링 센터는 7월 1일부터 방문 요양 시급을 1만 2천 원에서 1만 3천 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가족 요양 급여도 케어링에서는 업계 최대로 지급을 하고 있는데요. 90분을 케어하면 3만 170원을 지급하고 60분을 케어하면 2만 2380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증가산금을 더하면 13,750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요양 최고 급여 지급하는 케어링 센터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케어링으로 문의를 하시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같은 일을 하고 더 많은 시급을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주변에 요양보호사를 준비 중이거나 활동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 내용을 꼭 알려 주세요. 좋은 일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니까요.

 

 

오늘 내용을 참고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