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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김창옥이 치매 의심 진단을 받고 활동의 중단한고 합니다. 그런데 당뇨가 치매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혹시 현재 비만에 고혈당인가요? 그런데 의외로 혈당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 23일 김창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창옥TV'에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김창옥은 "집 번호,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뇌신경센터에 가게 됐다"며 "MRI를 찍자고 해서 찍었더니 알츠하이머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창옥 치매로 활동 중단 기사

 

 

김창옥은 73년생으로 올해 50입니다. 백세 시대에 50이라면 젊은 나이입니다. 그런에 이렇게 젊은 나이에 치매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3형 당뇨와 치매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제3형 당뇨는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당뇨병의 형태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인슐린이 혈액 속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제3형 당뇨는 치매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인슐린은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슐린 저항성은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뇌에서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하고, 이는 치매 발생과 관련된 뇌 기능 저하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제3형 당뇨는 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는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뇌혈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뇌혈관의 손상은 치매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제3형 당뇨와 치매 사이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혈당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의사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 게 우선이겠죠. 그러나 식습관을 바꿔도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1. 섬유질과 단백질 우선 섭취: 식사 시작 시 섬유질과 단백질을 우선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은 소화가 느리게 되어 혈당 상승을 완화시키고, 단백질은 포만감을 유지하고 혈당 변동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2. 복합탄수화물 섭취: 복합탄수화물은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 상승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음식에는 곡물, 채소, 과일 등이 포함됩니다.
  3. 당류와 단순탄수화물 제한: 당류와 단순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에는 사탕, 과자, 음료수, 백미 등이 있습니다.

 

돈을 잃으면 쉴 수가 없지만, 건강을 잃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저도 48살에 비만, 혈당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비만 혈당 모두 정상이 되었습니다. 운동, 식습관, 그리고 명상을 했습니다. 
 
현재 체지방은 8%가 되었고 운동 능력은 젊은 시절보다 좋아졌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었더니 건강한 체질로 바뀌었습니다. 3년 간의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만, 고혈당으로 고민 중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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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이 오래 되면 내장에 지방이 쌓이고 혈당이 오르고 나이가 들면서 치매로 이어집니다.

 

내장지방은 한 번 쌓이면 웬만해서 빼기 어렵습니다. 한 달 만에 '내장지방 빼는 법' 이런 건 없습니다. 그런데 습관을 만드고 정체성을 바꾸면 '살 안 찌는 체질'로 변합니다. 하루에 10분씩만 운동을 시작해서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일단 습관이 되면 모든 게 쉬워집니다.

 

당뇨, 치매는 약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