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픽 구강세정기 사용법과 주의사항, 워터픽은 치실을 대신할 수 없다!

워터픽은 수압을 이용하여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이물질, 세균을 제거하고 잇몸 마사지 효과를 내주는 구강세정기입니다. 물의 압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물로 한번 더 헹궈내는 세정 효과까지 있어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강관리용품입니다. 

 

치실에 한계를 느껴서 구강세정기로 해보려구요. 워터픽을 많이 추천하시던대 특별한 장점이 있나요? 워터픽 구강세정기 단점 있을까요?

 

인기가 많아지면서 워터픽 구강세정기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워터픽 구강세정기 사용 대상과 사용법, 그리고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워터픽 구강세정기는 어떤 분들을 위한 제품일까요? 

•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
• 보철 치료를 받았다.
• 치열 교정 중이다.
• 잇몸 치료를 받는 중이다.

 

저는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나서 워터픽 구강세정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워터픽 구강세정기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 물통에 미온수를 채웁니다. 여름에는 찬물도 상관없지만 겨울에 찬물로 하면 이빨 시립니다.
• 처음에는 수압을 가장 낮은 단계로 사용합니다. 익숙해지면 단계를 올립니다. (저는 2단계로 사용 중입니다.)
• 세면대 쪽으로 상체를 낮게 구부리고 팁을 입안에 넣은 후 입 안을 약간 벌려 주세요. 
• 워터픽의 끝을 치아쪽을 겨냥하고 원하는 세기로 천천히 수압을 올리며 세정합니다.
• 치아와 팁의 간격은 약 1cm 정도를 유지한 상태로 잇몸 선을 따라 옆으로 이동합니다.

 

• 만일 잇몸 치료를 원한다면 각도를 45도로 해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물을 쏘면 됩니다.

 

• 위아래 안과 밖 차례대로 진행해 주세요.

 

워터픽 구강세정기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너무 강한 수압을 사용하면 구강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가장 약한 단계부터 서서히 수압을 높여 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수압을 찾아 주세요.

 

너무 자주 사용하면 치아 자체도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사용하세요.

 

 

워터픽은 칫솔이나 치실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워터픽 구강세정기 고민됩니다. 식사후에 이물감이 있어서 치실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요. 제가 힘 조절을 못하는지 치실이 한번씩 쑥들어가서 잇몸을 건드려 피가나고 할때가 자주있어요. 이번 기회에 치실에서 구강세정기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까요?

 

만일 설거지를 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수도를 세게 틀어서 물로만 그릇을 닦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될까요? 그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다시 음식을 담아 먹고 싶을까요?

 

물줄기는 아무리 세게 해도 눈에 보이는 덩어리만 대충 헹궈지지 그릇 표면에 붙어 있는 끈적한 찌꺼기들은 절대 제거되지 않습니다. 

 

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아 표면에 필름처럼 달라붙은 치태(치면세균막)은 제거되지 않습니다.

 

칫솔과 치실, 그리고 워터픽 구강세정기를 꼭 함께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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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상식

 

치주질환 원인으로 치태와 치석이 있다. 수많은 세균들이 음식물 찌꺼기와 엉겨 치아 표면에 이끼 모양으로 붙는 것이 치태(齒苔)다. 이 치태는 올바른 칫솔질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매일 매일 생겨난다. 치태를 제거하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경우 침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이 쌓이면서 돌처럼 단단하게 석회화되는 치석(齒石)으로 진행된다.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가 어렵고 표면에 더 많은 치태가 생기는 악순환을 유도하는데, 잇몸 경계에서 점차 잇몸 안쪽으로 침착이 진행 되면서 양치질을 더 어렵게 만들고 염증과 잇몸뼈를 녹인다.

 

치주질환의 관리와 치료

적절한 양치질로 식사 후 꼬박꼬박 치태를 닦아 내도록 한다. 치주질환 환자의 양치질 방법으로는 잇몸 안쪽까지 마사지하듯 닦아주는 바스법(Bass 또는 modified Bass method)을 추천한다.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 구강위생 용품 사용도 권장된다. 치태와 치석은 침샘 입구와 가까운 위쪽 어금니 바깥쪽과 아래 앞니 안쪽에 흔히 잘 생기므로 해당 부위를 더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요령이다. 치석의 경우 양치질로 제거가 안 되므로 치과에 방문해 정도에 따라 스케일링, 또는 잇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