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르 로끌 오토매틱', 드레스워치를 고민 중이라면 이걸로 끝~

혹시 드레스워치를 고민 중이라면 '티쏘 르 로끌 오토매틱'이 답이다. 작은 사이즈, 얇은 두께, 단순함으로 드레스워치 전용 시계다. 대부분의 워치 전문 매체나 전문가들이 드레스워치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보증서를 살펴 보니 2016년 영등포 백화점에서 구입했다. 5년이 넘은 시간이 흘렀지만, 거의 처음 살 때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티쏘 르 로끌 오토매틱'은 드레스워치로도 유명하지만 내구성까지 갖고 있다.

 

 

이번 포스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티쏘 브랜드 소개
• 티쏘 1853 르 로클 오토매틱 시계 리뷰
• 오토매틱 시계의 심장 무브먼트란 무엇인가?

 

 

티쏘(Tissot) 브랜드에 대하여

Tissot는 1853년에 설립된 스위스 시계 브랜드이고, 최신 시계 모델에 인상적인 기능을 계속 도입하고 있다. 사실,  티쏘는 럭셔리와 기능성의 완벽한 조화로 유명하다. 디너 파티에서 착용할 시크한 드레스 워치가 필요하든, 캐주얼한 이벤트를 위한 스포츠 워치가 필요하든, 티쏘는 어떤 경우에도 적합한 종류의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과 유명 인사들도 Tissot 시계의 순수한 우아함을 사랑한다. Tissot 시계의 유명한 팬 중에는 그레이스 켈리, 엘비스 프레슬리, 넬슨 만델라 등이 있다. 손목시계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를 가진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티쏘 르 로클 오토매틱 (Tissot Le Locle Automatic) 남자 시계

 

티쏘 르 로끌 오토매틱 남자 시계

 

티쏘 1853 르 로클 오토매틱 남자 시계 사양

 

티쏘 르 로클 오토매틱 손목 시계의 케이스는 직경 39mm이다. 스포츠 시계를 찾고 있지 않다면 케이스가 약간 작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멋진 드레스 워치를 찾고 있다면, 티쏘 르 로클 오토매틱 모델이 답이다. 

케이스의 직경이 커질수록 두께도 커질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케이스가 두꺼울수록 착용감은 떨어진다.

다행히도 Tissot 1853 Le Locle Automatic의 두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케이스 두께는 9.1mm로 적당하고 전체 시계의 무게는 115g에 불과하다. 미학적인 목적과 실용적인 목적을 모두 제공하는 합리적인 스펙을 갖고 있다.

 

오토매틱이지만, 용두를 돌려서 태엽을 감을 수 있는 기계식 무브먼트도 지원한다.

 

이 시계의 시간 마커는 로마 숫자이고, 시계에 정교함과 멋을 더해 준다.

손이 작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티쏘 르 로클 오토매틱 손목 착용

 

ETA 무브먼트

티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무브먼트 제조업체인 ETA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티쏘 르 로끌 오토매틱 남성용 시계의 경우 시간당 28,800회의 비트로 작동하며, 시간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

 

티쏘 르 로끌 무브먼트

 

 

사용상 주의사항

시계가 8시에서 3시 사이를 가리키고 있을 경우에는 절대로 날짜를 조정하면 안 된다.

무브먼트 구조상 날짜 기어와 시간 기어가 충돌할 수 있다.

 

3기압 30m 일상 생활 방수를 지원한다.

그러나, 기계식 무브먼트는 그냥 물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최고다.

 

사파이어 글라스가 적용되어 생활기스에 강하다.

그러나, 충격에 약하다. 격렬한 활동시에는 그냥 시계를 풀고 하자.

 

기계식 무브먼트의 평균 정밀도는 1일 -4/+6초 발생할 수 있다.

 

4시를 가리키는 로마자 숫자가 IIII로 표시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숫자 4의 표기는 IV와 IIII 두 가지 방식이  모두 허용된다.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았을 때 IV와 VI의 혼동을 피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16~17세기에는 문맹인 사람이 시간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IIII를 사용했다는 설도 있다.

 

티쏘 리 로끌 오토매틱 남자 시계 총평

시계를 구입할 때 항상 자신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 다이얼을 원한다면 티쏘 르 로끌 모델은 적절한 선택이 아닐 수 있다.

이 모델은 손목이 작은 사람에게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쏘 르 로끌 모델은 전반적으로 럭셔리하고 실용적이고, 튼튼하다. 물론, 시계의 차분한 우아함과 단순함 때문에 보는 사람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시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진가를 드러낼 것이다. 5년이 넘었지만, 유리에 흠집 하나 없다. 그리고, 심플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티쏘 르 로끌 오토매틱 남자용 시계 세부 사진으로 총평을 마무리한다.

티쏘 르 로끌 세부 사진

 

생활 상식. 무브먼트란 무엇인가?

 

무브먼트란 시계내부의 기계를 총칭하는 용어인데, 흔히 무브라고 부른다.

무브먼트는 3 종류가 있다.

MECHANICAL MOVEMENT (기계식 무브먼트)

초창기에 나왔던 무브먼트로 용두를 돌려서 밥을 주는 기계다.

AUTOMATIC MOVEMENT (자동 무브먼트)

시계내부에 추가 있어서 진동에 의해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방식이다.

(시계를 차고 있으면 태엽이 감긴다는 소리다.)

중력과 착용 위치에 따라 시간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QUARTZ MOVEMENT (쿼츠 무브먼트)

배터리로 동작하는 무브먼트이다.

오토매틱의 시간 오차를 없애기 위해서 세이코사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현재 대부분의 시계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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