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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금까지 제 블로그를 통하여 카르다노 디파이의 대표선수라고 할 수 있는 선데이스왑, 민스왑 이자농사 가이드를 전달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이자농사의 옥에 티라고 할 수 있는 비영구적 손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혹시 민스왑 복리 수익 최적화 영상을 아직도 안 보셨나요?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꼭 확인해 보시고 기본 수익 180%40%의 보너스 수익을 더해서 220%의 수익을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론적인 수치일 뿐이라는 사실과 수익률도 계속 하락 중이라는 라는 현실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지금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1.25%입니다.

 

비트코인 15% 이자와 차익거래, 그리고 비영구적 손실 1. 오늘의 주제는 차익거래와 비영구적 손실입니다.

 

혹시 델리오라는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을 아시나요참고로 저는 델리오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을 맡기면 예치 기간에 따라 10%에서 15%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아비트리지 트레이딩즉 차익 거래를 통해서 이렇게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차익 거래는 무엇인가요?

 

원리는 간단합니다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것이지요비트코인의 가격이 A 거래소에서는 1000원입니다.

그런데, B 거래소에서는 1050원입니다.

 

그러면 A 거래소에서 사고 B 거래소에서 팔면 50원의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차익거래는 프로그램으로 실행합니다일명 크립토 아비트리지 봇이라고 합니다사람이 모든 거래소의 코인 가격을 일일이 비교해서 차익 거래를 하려면 140시간으로도 불가능할 겁니다.

 

비트코인 15% 이자와 차익거래, 그리고 비영구적 손실 2. 그런데차익 거래와 비영구적 손실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지금부터는 카르다노 생태계의 차세대 디파이라고 불리는 지니어스 일드의 포스팅을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AMM을 사용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은 1:1 비율로 유동성 풀을 유지하기 위해서 “Market maker” 공식을 사용합니다쉽게 말해  토큰 거래 알고리즘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구현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거래소에서 토큰의 가격이 바뀌면 아비트리지 트레이딩 봇이 개입해서 전체 시장의 거래 가격과 균형을 이룰 때까지 토큰을 구매하게 됩니다.

 

유동성 공급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비트리지 거래 봇에 의해서 유동성 풀에 보유 중인 토큰의 손실을 당하게 되는 것이죠그러나, 이 손실은 유동성 공급자가 자신의 유동성 풀을 인출하기 전까지는 잠재적인 손실일 뿐, 진짜 손실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Impermanent Loss, 비영구적 손실이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 15% 이자와 차익거래, 그리고 비영구적 손실 3. 손실이지만 손실이 아닐 수도 있다?

 

손실이 발생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니 비영구적 손실이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비슷한 궤변인가요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숨은 뜻이 있을까요? 끝까지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15% 이자와 차익거래, 그리고 비영구적 손실 4.  이제부터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LINK 토큰과 USDC 페어로 만든 유동성 풀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두 개의 토큰은 AMM 알고리즘에 의해 1:1 비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LINK 토큰이 10달러이고 1000개를 갖고 있다면 USDC10,000개를 갖고 있어야 유동성 풀을 1:1로 만들 수 있습니다.

 

10,000 USDC +10*1000 링크 토큰 = 총 20,000 USDC의 가치를 지닌 유동성 풀이 됩니다.

 

AMM의 기본 공식은 x*y = k입니다.

 

 

여기서 xLINK 토큰, yUSDC 토큰, k20,000이고 상수입니다, x 또는 y가 변해도 k를 항상 20,000으로 유지해야 됩니다.

 

그런데 Binance와 같은 외부 거래소에서 LINK의 가격이 15 USDC로 상승하면 차익 거래자가 개입합니다.

 

차익 거래자는 풀에서 LINK를 구매할 것이고 거래소의 AMM 알고리즘에 의해 LINK 토큰의 가격이 상승할 것입니다그리고 LINK 가격이 15 USDC 가 되면 차익 거래자는 매수를 중지할 것입니다.

 

결국, 거래소의 LINK 가격을 $15로 맞추기 위해서 AMM 알고리즘이 실행되고 USDC는 12,247.45 LINK 토큰은 816.50 개가 됩니다.

 

유동성 풀의 최종 자산 가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12,247.45 USDC +816.50 링크 토큰 *15USDC = 24,494.90 USDC

 

반면에 유동성 풀에 예치하지 않고 그냥 갖고 있었을 경우의 자산 가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최초 투자금은 USDC 10,000 개와 LINK 토큰 1000 개입니다그리고 LINK 토큰의 가격이 10USDC에서 15USDC로 바뀌었습니다.

 

10,000 USDC +15*1,000LINK = 25,000 USDC

 

이제 두 값의 차이를 구하면 비영구적 손실에 의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000 USDC - 24,494.90 USDC = 505.1 USDC

 

그런데 만일 외부 거래소의 LINK 토큰 가격이 15USDC에서 다시 10USDC로 돌아간다면 비영구적 손실은 원래대로 복구됩니다.

 

비트코인 15% 이자와 차익거래, 그리고 비영구적 손실 5.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페어 중 한개가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해도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비영구적 손실에 대한 대처 방법은 무엇일까요네 원래 가격으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넌센스입니다어쨌든 상승장에서는 초기 자산 가치에 비해서 비영구적 손실을 제하더라도 이득이 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결국 상승장이라면 비영구적 손실은 그리 나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하락장이라면 원래 가격으로 회복할 때까지 존버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15% 이자와 차익거래, 그리고 비영구적 손실 6. 또 다른 선택지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또 다른 선택지도 있습니다애초에 비영구적 손실이 없는 거래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Genius Yield는 비영구적 손실이 없다고 하는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다음 시간을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