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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귀뚜라미 카본 매트 사용 후기입니다. 그리고 구형과 신형 모델로 나누어 장단점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2022년 대비 2023년 모델은 어떤 점이 좋아졌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가격 정보도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고 구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컨트롤러를 살펴 보겠습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컨트롤러


컨트롤러를 생긴 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직사각형, 정사각형, 원통형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은 기능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통형이 제일 비싼 모델입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컨트롤러 구형 신형 비교

그렇다면 과연 신형 모델은 구형 모델에 비해서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요?

 

좌우 구분 난방 기능은 동일합니다. 둘째, 취침 모드, 찜질 모드, 자동으로 꺼지는 예약 모드도 동일합니다.

 

다만 원통형 모델에 새로운 기능이 있는데요. 


위에 있는 뚜껑 같은 패널을 빼서 리모컨처럼 원격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완충하면 200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핸드폰으로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한 메리트는 없습니다.

 

다만 핸드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편한 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

 

전기장판 같은 경우 켜 놓고 외출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이럴 때 와이파이 기능이 있으면 외부에서도 끌 수가 있는데 귀뚜라미 카본 매트는 블루투스만 지원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귀뚜라미 사장님. 내년에는 와이파이 기능 좀 넣어 주세요~

 

사실 카본 매트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세탁이 가능한 전기장판이라는 건데요.

 

직접 사용해보면서 세탁해 본 결과 미리 알아두면 좋은 두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카본매트 재질은 모달 원단과 텐셀 원단 두 가지입니다.

 

모달 원단은 부드럽지만 내구성이 약합니다. 반면 텐셀은 뻣뻣하지만 내구성이 좀 더 좋습니다. 그래서 모달 원단은 몇 번 빨고 나면 보풀이 좀 생기게 됩니다.

 

올해도 모달 원단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고,  텐셀 원단만 블루투스를 지원합니다. 그러니까 오랫동안 편하게 쓰고 싶다면 텐셀 원단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세탁 회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작년 모델 기준 모달 원단은 2회, 텐셀 원단은 5회 세탁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모달 원단도 세탁 제한이 5회로 늘었습니다.

 

어쨌든 카본 매트는 오염에 취약합니다.

만일 집에 애기가 있다면 그냥 속 편하게 온수매트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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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커버는 계속 세탁이 가능한 데다 귀찮으면 그냥 새로 사서 교체해도 되고 설사 심한 오염물이 내부 매트에 묻었다고 해도 물로 청소해 버리면 됩니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다음은 소음인데요.

 

신형 모델은 구형 모델에 비해서 소음을 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음 자체를 원천 차단 한 건 아니라서 예민한 사람이라면 컨트롤러를 너무 가까이 두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어쨌든 구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인데요.

 

퀸사이즈 가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싱글은 2만 원을 빼고 킹은 2만 원을 더하면 됩니다.

 

30만 원 후반 대라 전기장판 치고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만 퀄리티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루투스가 되는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 모델이 괜찮습니다. 핸드폰으로 원격 조정이 되기 때문에 굳이 리모컨 기능이 추가된 원통형 버전을 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