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청소기 발전 속도가 나날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고 물걸레도 자동으로 세척해 줍니다. 하지만 기능이 좋아지는 만큼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70만 원대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소개합니다. 제품 이름은 '샤오미 미지아 B101CN'입니다.
직구로 7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현재 75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입니다. 카드 캐시백 이벤트까지 하면 70만 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대신 직구로 사야 됩니다.
직구 제품은 돼지코를 사용해야 하고 지역 설정도 중국어로 해야 됩니다. 앱은 한국어 지원이 되지만 청소기 본체 음성은 영어와 중국어만 지원합니다.
스테이션이 슬림하고 전체적으로 디자인 깔끔합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에 디자인이 심플한 편입니다. 본체 위쪽으로 먼지통, 먼지통 위쪽으로 물통이 있는 구조입니다. 슬림한 대신 물통과 먼지통의 용량이 적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물통과 먼지 통은 2.5리터고 배터리 용량은 4,800mAh 사용 시간은 두 시간입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가격은 70만 원대이지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 물걸레 청소
- 먼지 통 비움
- 물걸레 세척
- 열풍 건조
먼지통 비움은 앱에서 자동으로 할 건지 몇 번 청소 후 비울 건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15초 정도이고, 소음은 70 데시벨 시끄러운 편입니다. 먼지 봉투는 최대 30일 사용 가능하고 개당 2~3천 원입니다.
물걸레 자동 리프팅 기능이 있습니다. 진공 청소만 할 때는 리프팅 상태입니다. 물걸레 청소를 할 때도 다른 구역으로 이동할 때나 중간 물걸레 세척을 하러 오고 갈 때도 리프팅이 되는데 대부분 바닥에 물을 묻히지 않고 잘 이동합니다.
물걸레 열풍 건조 기능이 있습니다. 건조가 끝나고 바로 걸레를 만져보면 굉장히 잘 말라 있고 트레이도 거의 물기 없이 잘 마릅니다. 열풍 건조는 두 시간, 소음은 35 데시벨 정도로 조용합니다.
물을 채워야 할 때는 알려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만일 청소 중간에 물이 부족하면 물 비율을 배분해서 물걸레 청소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청소 중에 배터리가 없으면 스테이션에 들어가서 충전한 후 어느 정도 충전이 되면 자동으로 나와서 하다만 지점부터 청소합니다.
흡입력은 4천 파스칼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는 2천 파스칼도 괜찮기 때문에 4천 파스칼이면 충분합니다. 무선 청소기와 다르게 로봇 청소기는 강하게 흡입하기보다는 그냥 일상적으로 매일 돌리기 때문에 흡입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센서는 LDS 라이다입니다. 요즘은 다이렉트 TOF 센서를 사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라이다가 좋다, TOF가 좋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카메라와 3D 센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사물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장애물 회피 능력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로봇 청소기가 철재처럼 반사되는 재질은 구분을 못 하는데 빨래 건조기를 잘 피해 다닙니다. 가구도 잘 구분합니다. 어차피 청소하려면 바닥에 물건이 없는 게 좋기 때문에 이런 장애물은 청소 전에 치우겠지만 그래도 미처 치우지 못한 물건이 있더라도 걱정이 덜 합니다.
이제, 샤오미 로봇청소기 B101CN 정리하겠습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써볼까 하고 알아보는중인데요. 모델들이 정말 다양하던데 샤오미 로봇청소기 중에서 클린스테이션 포함된 먼지흡입과 물청소 같이 되는 로봇청소기 있나요?
네, 샤오미 B101CN를 추천합니다.
더불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로봇청소기를 사고 싶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중이었다면 '샤오미 B101CN'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구 제품은 AS 문제를 충분히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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