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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부터 대환 대출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은행을 찾아가지 않아도 바로 저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인데요. 금융감독원에서 온라인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한 서비스가 자 5월 31일에 시작됩니다.

 

 

대환대출이 무엇인가요? 

 

예를 들면 B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A 은행에 있는 부채를 갚는 거래방식입니다. 원래는 소비자가 직접 찾아다니면서 금리를 비교했어야 되는데 이걸 바로 온라인에서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알기 쉽게 그림으로 알아 볼까요?

 

기존 대출 A가 있고 신규 대출 B가 필요하다면 이걸 어떻게 갈아탈 수 있을까요? B에서 대출을 받아서 A에 직접 상환을 해야 되는 매우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환대출 서비스

 

 

그런데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대출을 소비자 대신 B가 A에게 직접 상환해 버리기 때문에 편해지는 겁니다.

 

 

대출 1억으로 예를 들어 볼까요?

 

카드 대출은 9%인데 캐피탈은 6%라면 기존에 받았던 대출을 대환을 통해 변경하면 얼마를 아낄 수 있을까요?

 

100,000,000 * (0.09-0.06) = 3,000,000

삼백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이 금리나 한도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왜 이런 서비스가 없었을까요?

 

은행들 입장에서는 이게 너무 쉽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되면 금리 경쟁이 너무 치열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출시가 힘들습니다. 그래서 금융소비자를 위해서 대환대출 서비스를 금융위에서 시작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요?

 

금융회사나 핀테크 회사의 어플을 통해서 바로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서비스-대출금리-비교

 

 

현재 53개 금융회사가 참여합니다.

은행 산업,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토스
저축은행 SBI, OK*, 페퍼, 웰컴, 다올, 애큐온, 한국투자, JT친애, 신한, JT, KB, 모아, 대신, 키움, 예가람, 하나, 고려, HB
캐피탈 국민, 롯데,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카드 롯데*, 우리금융, 하나, 한국, 현대, BNK, DGB, JB우리, KB, NH,

 

 

그리고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가능합니다.

  • 토스
  • 핀다
  • 카카오페이
  • 네이버페이
  • 뱅크샐러드
  • KB국민카드
  • 웰컴저축은행

 


오늘은 대환대출 서비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인터넷에서 모바일뱅킹 하실 수 있는 분들은 대출 금리를 비교해서 저렴한 상품으로 바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금융위원회를 방문해서 "대환대출"을 검색해 보세요.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그리고 주변에 대출 이자로 고생하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