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소비의 기술

발뮤다 그린팬, 그리고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차이점

걍교쥬 2022. 7. 11. 20:27

와이프가 멀쩡한 선풍기를 놔 두고 서큘레이터를 주문했다. 그리고, 받자마자 후회 중이다. 선풍기로 쓰기에 너무 불편하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는가? 오늘은 서큘레이터와 선풍기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차원이 다른 선풍기 '발뮤다 그린팬'을 소개한다.

 

선풍기는 여러분이 아는 바로 그 용도로 사용한다.

 

모터로 날개를 돌리고 나오는 바람을 직접 쐬고 시원함을 느끼면 된다. 

 

하지만, 서큘레이터는 다르다. 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여름에 에어컨을 켰는데 집 안 가득 찬 기운을 돌리고 싶을 때 사용한다. 심지어 겨울에 온풍기를 틀고 집 안 가득 열기를 채우고 싶을 때도 사용한다.

 

따라서 서큘레이터는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서큘레이터는 사시사철 사용한다!

 

특히, 사무실, 공장, 각종 제조 시설에서 많이 사용한다.

 

서큘레이터는 전기료가 비싸던 5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에어컨 한 대로 집안 전체를 시원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실에 에어컨을 틀고 서큘레이터를 활용하면 안방, 작은방, 주방 원하는 방향으로 찬 기운을 전송할 수 있다.

 

공기 순환기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설계되어 열을 아래쪽으로 보내고 실내에 공기를 고르게 분배하는 기능을 한다.

 

자연적으로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 천장에 머무르고 차가운 공기는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그러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실내 전체 기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기세를 덜 내도 된다.

 

어쨌든 서큘레이터 바람은 사람이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따라서 좋은 모터를 돌려서 바람만 잘 불게 하면 된다.

 

서큘레이터 용도 3가지를 정리해 보자.

  • 에어컨으로 시원해진 공기나, 난로로 따뜻해진 공기를 실내 구석구석으로 확산시킨다.
  • 내부의 공기를 밖으로 빼내거나 외부 공기를 안으로 유입시켜 환기를 시킨다.
  • 가습기, 제습기,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해 제품 효율을 높인다.

 

그래서 어떤 제품을 쓰란 말인가?

  • 센 바람이 필요하다면 "보네이도 에어 서큘레이터 660"을 추천한다.
  • 사용하기 편한 서큘레이터를 원한다면 "신일전자 에어 서큘레이터 SIF-TV50B"를 추천한다.
  • 휴대형을 원한다면 "르젠 무선 입체회전 서큘레이터 LPL-SC308"을 추천한다.

 

서큘레이어와 달리 선풍기 바람은 사람에게 직접 작용한다. 따라서 바람의 질이 중요하다.

 

여러분이 아는 바람의 종류는 무엇인가?

 

센 바람, 중간 바람, 약한 바람 3가지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 모이는 바람, 퍼지는 바람, 퍼지다가 모이는 바람, 모이다가 퍼지는 바람도 있다.

 

고퀄의 바람을 만드는 선풍기가 있다.

 

발뮤다 그랜팬. 들어 보셨는가? 바람의 퀄리티가 다르다.

 

발뮤다 그린팬의 핵심은 날개다.

 

이중 팬 구조는 회전 속도가 다른 바람을 동시에 일으켜 소용돌이를 없애고, 부드러운 바람을 만드는 방식이다.

 

발뮤다는 기류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기존 팬의 공기 움직임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속도로 회전하는 두 개의 날개를 나란히 배치했습니다. 더 빠른 것은 더 느린 것에 의해 뒤로 끌려가서 두 개의 스트림이 충돌하게 했습니다. 이 발견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중 블레이드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우리는 수십 가지 블레이드 유형을 실험하고 각각의 움직임을 신중하게 테스트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연기 기계를 사용하여 차고 내부의 공기 흐름을 관찰했습니다.

마침내 2010년 4월에 GreenFan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용된 기술은 독특하고 완전히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GreenFan은 다른 "공기 흐름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DC 브러시리스 디지털 모터를 사용하여 전력 소비를 줄였다. 가장 낮은 팬 설정에서 시간당 4와트에 불과했다. 그리고 새로 개발된 "사일런트 모터"는 팬의 소음을 13데시벨 이하로 유지했다.

 

저전력과 쾌적한 바람, 그리고 저소음은 전 세계 소비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만일, 죽을 때까지 선풍기 한 대만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면 '발뮤다 그린팬'이 답이다.

 

만일 발뮤다 그린팬이 너무 비싸서 고민이라면 '샤오미 스마트미'로 대체 가능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으면 되고 버터가 없다면 마가린을 발라 먹으면 된다.)

 

 

그런데, 선풍기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 주문하면 된다. 8월 중순이나 말부터 선풍기 가격이 막 싸진다. 7월 말까지 남는 재고를 소진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선풍기를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선풍기를 오래 쓰고 싶다면 청소를 자주 해야 한다.

 

하지만 서큘레이터는 사계절 사용하기 때문에 수명이 짧다.

 

저렴한 상품으로 구매하고 고장나면 새로 사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