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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은 누가 왜 사는가?

사람들이 직장이나 일상 생활 또는 투자 등을 하면서 어려워하는 문제가 있는데,

당신이 그 문제의 답을 갖고 있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팁을 가지고 있다면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

결국 사람은 전자책을 산다기 보다는 전자책 안에 담겨 있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사게 된다.

식당에 가서 해장국을 구매한다면 뚝배기를 사는 것이 아니라

뚝배기 안에 담긴 육수와 고기, 콩나물 등을 사는 것과마찬가지다.

만일 당신이 솔루션을 갖고 있다면 전자책은 그것을 담을 여러 가지 그릇 중의 하나일 뿐이다.

동영상을 찍을 수도 있고, 교재를 만들어서 강의를 할 수도 있고, 종이책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에 대해서 쓸 것인가?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문제부터 찾아 본다.

그 중에서 내가 지금 잘 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해 본다.

첫 번째. 돈을 더 벌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창업, 세일즈, 마케팅 등)

두 번째. 업무를 더 잘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 (엑셀 사용법, 프리젠테이션 스킬, 논문 작성 가이드 등)

세 번째.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는 방법, 정보 (책 빨리 읽는 방법,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법 등)

네 번째. 디자인 템플릿 (카드 뉴스, 사업 계획서 등)

어디어 올릴까?

개인 블로그, 크몽, 탈잉, 프립, 알지 등 가능한 플랫폼에 많이 올린다.

와디즈 등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도 가능하다.

만든다고 팔릴까?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

- 플랫폼 내에서 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다.

플랫폼에 가능한 여러 개의 전자책을 올려서 확률을 높인다.

-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크램 등)와 연결한다.

전자책의 일부 내용을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올리면서, 세부 내용은 전자책에 있다고 홍보하여 구매를 유도한다.

몇 장이나 써야 되는가?

페이지 수는 정해진 가이드가 없다.

페이지 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양질의 컨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전자책의 장점은?

종이책을 쓰고 싶을 때 출판사에게 근거 자료로 제시할 수 있다.

당신의 컨텐츠가 전자책으로 팔리지 않는다면 종이책으로 발간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재고도 관리도 필요 없고 배송할 필요도 없다.

자신의 컨텐츠를 재활용할 수 있다.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솔루션을 잘 점검해 보고, 팔릴 수 있는 게 있다면 잘 정리해서 전자책으로 만들 수 있다.

결론

내가 이미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가지게 될 지도 모를

무형자산을 잘 관리해서

부가적인 캐쉬 플로우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