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유모차 '오이스터'를 아시나요? '오이스터3'는 영국 브랜드입니다. 오이스터는 굴입니다. 유럽에서는 굴이 고급 음식입니다. 따라서 '오이스터'는 고급 브랜드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Oyster는 현재 영국에서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 스타일 브랜드로 모던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봄에 출시된 오이스터3는 2가지 프레임과 다양한 색상의 패브릭을 접목시켜 총 8가지 디자인으로 출시 되어 조금 더 다양하고 오이스터3만의 매력을 알리는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모차를 디럭스 유모차와 보급형 유모차로 나눈다면, '오이스터3'는 보급형에 가까운 디럭스 유모차입니다.
오이스터3는 어떤 분에게 좋을까요?
-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 핸들링이 부드러워야 한다.
- 아기 승차감이 좋아야 한다.
- 사이즈가 작고 무게는 가벼워야 한다.
오이스터3, 엄마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 4바퀴 독립형 소프트 서스펜션
서스펜션에는 바퀴 서스펜션, 프레임 서스펜션, 시트 서스펜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이스터3는 4바퀴 독립형 서스펜션을 사용해서 어떤 노면에서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성과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 부드러운 핸들링
요즘 유모차들은 대부분 핸들링이 좋습니다. 특히 하이엔드급 유모차를 끌어 보면 핸들링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오이스터를 끌어 보면 가격은 디럭스급인데 핸들링은 하이엔드급입니다.
오이스터3는 내구성이 강한 폴리우레탄 타이를 사용해서 충격흡수와 울퉁불퉁한 보도블록 위에서도 막힘없이 주행이 가능하고 코너링도 쉽습니다.
세 번째, 유격이 적다.
너무 단단한 유모차들은 오히려 애기한테 충격을 주거나 끄는 분의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유격을 두게 됩니다. 그리고 오이스터는 적절한 유격으로 덜그럭거리지 않고 짱짱한 느낌을 주면서도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오이스터 3 유모차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네 번째, 캐리어 기능
손잡이를 이용하여 캐리어처럼 끌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잡이 디자인이 잘 되어 있어서 드는 게 아주 편합니다. 그리고 셀프 스탠딩도 가능합니다.
다섯째, 핸드 스트랩
핸드 스트랩은 유모차를 놓치지 않기 위한 액세서리입니다.
핸들링이 너무 좋은 유모차들은 그냥 굴러가 버릴 수가 있습니다.
핸들링이 너무 좋고 볼 베어링이 너무 좋으면 위험한 거 아니에요? 자기 혼자 굴러가 버리면 어떡해요?
이런 불상사를 대처하기 위해 핸드 스트랩이 제공됩니다.
하이포지션 어댑터가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오이스터도 디럭스급 유모차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는 높이가 있는데 스토케, 데미그로우같은 하이포지션 유모차보다는 당연히 낮습니다.
오이스터 유모차를 이미 쓰고 계신 분들은 '하이포지션 어댑터'를 추가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이포지션 어댑터'를 연결하면 약 18cm 높아집니다. 이 정도면 아이를 유모차에 내려놓을 때 허리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하이포지션 어댑터' 가격은 3만원 초중반입니다.
오늘은 '오이스터3 스페셜 에디션' 유모차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1,400,000원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이엔드급 유모차랑 비교해 보면 가격은 더 싸고 기능은 비슷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유모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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