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맥북 M1에어, M1프로, M1맥스 어떤 맥북을 살지 고민 중이신가요? 오늘은 일반 용도에서부터 영상 편집까지 일반적인 사용자들을 위한 구매 가이드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제는 '최고 사양'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2010~2020년까지 맥북을 구입했던 프로 레벨 유저들은 3~5년 단위로 cto 풀옵션 제품들을 구매해 왔습니다. 최신 제품과  2년 전 제품과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능이 좋아지면 발열도 심해서 단순 웹 브라우징을 하는데도 크게 문제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2017년 아이맥부터는 최고 사양의 인텔 i9 cpu를 피해서 구입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1년 만에 획기적으로 성능을 개선했습니다. M1 대비 M1 Pro은 70%가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1~2년마다 두배 가까운 성능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인가요? 지금 사는 풀옵션 제품이 2년 뒤에 나오는 신제품 기본 옵션 성능과 비슷하거나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풀옵션으로 5년씩 한 번에 길게 쓰던 인텔 맥북 시절과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따라서 옵션이 없는 기본형을 구입하고 2년 뒤에 다시 새로 나온 신제품 기본형을 구입하는 게 지금 나오는 M1 프로나 맥스의 풀옵션을 사서 5년 동안 쓰는 것보다 성능이나 비용적인 면에서 더 효율적입니다.

 

즉, 맥북 프로 14인치의 가장 기본형인 8코어 200만 원 중반대 제품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어떤 분야에 있던지 맥으로 업무를 할 때 상당히 높은 사양의 옵션을 선택해야 일하기 수월했던 인텔 기반 맥북과는 다르게 지금은 M1, 프로, 맥스가 용도별로 아주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일단, M1 맥스는 전문가용입니다. 일반인이라면 M1 맥스는 일단 제외하세요. 일반인에게 절대 필요 없는 하이엔드 제품입니다. 

 

  • 인공지능 엔지니어
  • AR/VR/3D 아티스트
  • 미디어 전문가

 

혹시 여러분 중 해당하는 분야가 있나요?

 

M1 프로는 조금 다릅니다. 아래 분야에 관련이 있다면 M1 프로를 사용하세요.

  • 앱 개발
  • 그래픽 디자인
  • 영상 편집
  • 작업용 프로그램 멀티태스킹

 

그리고 나머지 일반인들은 셋 중에 가장 성능이 낮은 M1 맥북 에어를 산다고 해도 업무에 지장을 받을 일이 없습니다. 

  • 화상회의
  • 웹 브라우징
  • 문서 편집
  • 간단한 이미지 편집
  • 유튜브 영상 편집

 

마지막 옵션을 살펴보겠습니다.

  • 외부 모니터 연결 지원 대수
  •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 포트 구성

 

이 세 가지 옵션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13인치, 14인치의 디스플레이 스펙에서 16기가 램 512기가 스토리지로 세팅해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가격은 순서대로 190만 원, 223만 원, 269만 원입니다. 


여기서 중간에 13인치 맥북 M1 맥북 프로와 오른쪽 14인치 맥북프로를 보면 46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 두 제품은 칩셋도 올라가고,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포트 추가 등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좋아지는데 46만 원 차이입니다. 조금 무리하더라도 14인치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14인치 맥북 프로 269만 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13인치 맥북 에어로 가는 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13인치 맥북 프로는 구매 목록에서 과감히 빼도 됩니다.

 

 

오늘은 맥북 M1에어, M1프로, M1맥스 어떤 맥북을 살지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한 구매 가이드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가이드 참고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