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잭 다니엘 위스키 후기다. 정확히 말하면 잭 다니엘 RED DOG SALOON 125주년 기념 한정판 위스키에 대한 후기다. 125년이라니~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두 번 넘은 셈이다. 나는 술을 좋아한다. 소주, 맥주, 막걸리, 청주, 와인, 사케, 위스키, 빠이주 등 가리지 않고 골고루 마신다. 가능한 모든 종류의 술을 마셔보는 것이 목표다. (사실, 후쿠시마 원전 폭발 이후로 사케는 거의 안 마시고 있다.) 면세점에 가면 나는 위스키 코너에서 정신 줄 놓고 와이프는 명품 샵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작년, GS25에서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편의점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특히, 성인 인증 후 주류 주문도 가능하다. 세상 편하다. (역시 자본주의에서 소비자는 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