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때 바닥을 알 수 있는 징후들은 무엇일까요? 부동산 시장이 2014년부터 무려 7년 동안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부동산 불패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었죠.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대략 10년에서 15년의 주기를 두고 가격이 급락하곤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그리고 2010년대 중반 이른바 하우스 푸어 사태이죠. 그렇다면 1997년과 2010년대 중반에는 왜 부동산 가격이 급락했을까요. 두 경우 모두 금리가 급등했을 뿐 아니라 주택 공급이 과다했던 것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주택 공급의 감소와 증가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수준보다 주택이 적게 공급되면 다시 말해 신축 주택이 시장에서 희소해지면 그때 신축 주택에 대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