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NFT 기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FluidTokens 프로젝트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카르다노 신규 프로젝트 FluidTokens가 뭐하는 프로젝트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잠깐 카르다노 네트워크 현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992개 NFT 프로젝트는 5,796개, 출시한 프로젝트는 89개, 플루투스 스크립트 즉, 스마트 계약은 2,769개입니다.
현재 에이다 가격은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는 거의 1000개에 달하는 프로젝트가 개발을 진행하며 급성장을 하는 중입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제,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NFT 기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FluidTokens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FluidTokens는 카르다노 최초 NFT 디파이 브릿지 서비스인데 NFT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카르다노판 P2P 전당포 서비스입니다.
FluidTokens 이용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출 요청을 시작하면 NFT가 잠기고 담보로 설정됩니다. 임차인은 대출 금액, 이자율, 그리고 대출 기간을 설정합니다.
대출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면 임차인은 대출 신청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대출이 승인되면 대출 기간이 끝날 때까지 담보로 맡긴 NFT를 회수할 수 없습니다.
대출이 종료되면 임대인은 빌려준 자산을 돌려 받고 약속한 이자를 받습니다. 그리고 임차인은 NFT를 되돌려 받습니다.
실제 FluidTokens 어플리케이션을 살펴 보겠습니다.
주소는 https://app.fluidtokens.com/입니다.
현재 대출을 기다리는 NFT 4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두번째에 있는 우주복 입은 원숭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원하는 대출금액은 6000에이다. 대출 이자는 2.5%, 대출 기간은 720시간, 즉 30일입니다. 렌더, 즉 임대인 수익은 30일 동안 6000*0.025 = 150 에이다입니다.
임차인이 대출금을 못 갚는다면 임대인은 담보로 설정된 NFT를 갖게 됩니다.
솔직히 스테이킹만 해도 4.5%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2.5% 이자는 임대인 입장에서 손해입니다. 이런 조건으론 대출이 성사되기 어려울 겁니다.
바로 옆에 모자 쓴 염소처럼 이자가 10% 정도 된다면 에이다를 빌려 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원금 회수가 안 된다면 995에이다 대신 ‘모자 쓴 염소’를 갖게 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NFT 가격 산정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제 정리하겠습니다.
NFT를 갖고 있는데 급전이 필요하신 분은 FluidTokens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에이다를 보유 중인데 스테이킹 평균 보상인 4.5% 이상의 이자를 원한다면 FluidTokens 서비스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담보 자산의 가치 평가가 쉽지 않다는 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카르다노판 P2P 전당포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FluidTokens가 뭐하는 프로젝트인지 살펴 보았습니다.
NFT가 뭔지 아직도 알쏭달쏭한가요? NFT를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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