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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 로봇 시장, 제 2의 테슬라를 찾아서

걍교쥬 2022. 4. 27. 12:21

안녕하세요. 로봇 시장 규모는 현재 약 243억 달러로 매년 10%대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OMDIA에 따르면 대표적 융합산업인 로봇산업 규모는 2026년 2860억달러(약 348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PUDU Robotics, 레스토랑 실내공간 서비스를 위한 상업용 서비스 로봇『PUDU A1』공개했다. 주방과 식탁 사이의 식당 업무 시나리오에 최적화한 기계식 팔을 상업용 배송 서비스 로봇에 적용했다.

줌 피자(Zume Pizza)’는 스탠포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 후 분석가로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줄리아 콜린스(Julia Collins)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알렉스 가든(Alex Garden)이 함께 2015년 설립했다.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4 종류의 로봇들이 피자를 만든다.

 

현재 로봇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리딩하고 있습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세계 수술로봇 시장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확실한 독점 기업이다. 20년 동안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해왔다. 최근엔 단순 의료기기 업체를 넘어 의료기기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의료용 로봇 분야에서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강력한 경제적 해자를 보유하고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나 전망은 아주 밝은 편이다. 전문 서비스 로봇은 전년대비 12%, 개인 서비스 로봇은 16% 성장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2020 글로벌 로봇 시장 자료를 분석해 보면 2020년 세계 서비스 로봇시장 규모는 111억달러(13조 2146억원)로 전체 로봇시장에서 4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전문 서비스 로봇과 개인 서비스 로봇이 6:4의 비율로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아직은 큰 편이다.

 

산업용 로봇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고, 이제는 서빙 로봇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KT가 전국 식당을 상대로 인공지능(AI) 서빙 로봇 판매를 시작했다. 로봇 스타트업 브이디컴퍼니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양분하고 있는 서빙 로봇 시장에 KT라는 '대어'까지 참전함으로써 시장 성장세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KT도 서빙 로봇 판매를 시작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국내의 서빙 로봇 현황입니다.

  • 배달의 민족: 딜리플레이트 S 렌탈 서비스 제공
  • 베어로보틱스: 미국 실리콘밸리의 서빙로봇 스타트업에서 시작했으며 한국에도 진출해서 서빙 로봇 비즈니스 진행
  • 알지티:  모듈형 서빙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 유통, 관리하는 스타트업

 

서울시는 보안, 순찰 로봇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음성 정보를 수집하여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 센터에서 경찰서 등으로 신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 2의 테슬라를 찾아 방황하고 계신가요?

 

로봇 시장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빙 로봇 시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