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00년대까지만 해도 PC 진영에서 절대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던 기업이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구글에서도 안드로이드를 오픈 소스로 제공하면서
전 세계가 스마트폰의 광풍에 휩쓸리게 되었고
PC 수요가 급감하면서 IBM은 서서히 사양산업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 IBM은 대규모의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약 10여년간 1200억 달러를 투자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및 AI 기업으로의 재탄생 중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업 영역이다.
또한, IBM 왓슨연구소를 주축으로 인공지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암 진단 및 치료법을 제시하는 Dr. Watson을 출시하였고(상용화 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논란이 존재)
최근에는 'Project Debater'를 개발하여 토론 영역까지 AI를 확장하고 있다.
배당 히스토리
IBM은 1989년부터 약 30년간 배당을 지급하였고 최근 25년간 배당금을 증가시켜 배당 귀족주에 편입되었다.
배당 성장률
1년 평균 : 0.6%
5년 평균 : 3.1%
재무 요약 (2021. 06. 11 기준)
Market Cap | 135B USD |
PER | 25.30% |
Dividend Yield | 4.34% |
Consensus : Hold
- Buy : 5
- Outperform : 0
- Hold : 10
- Underperform : 0
- Sell : 2
수익률 백테스트
연평균 수익률(약 10%)이 SPY와 비슷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장세가 거의 없다.
Portfolio 1 : IBM
Portfolio 2 : SPY
결론
현재 기준 투자 의견은 중립이 지배적이다.
단기적으로는 신사업 분야(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AI)의 성장을 지켜보아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왓슨을 통한 AI 비지니스 확장 및 양자 컴퓨터 기술의 상용화 과정도 눈여겨 볼 만하다.
IBM의 주장에 의하면 양자 컴퓨터의 성능이 수퍼컴퓨터보다 뛰어나며, 신약, 신소재 개발에 적합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성과가 4~5년 안에 이루어질지 30년 뒤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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