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연구소/미국 주식 분석

배당 귀족 - IBM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

걍교쥬 2021. 6. 12. 23:39

개요

2000년대까지만 해도 PC 진영에서 절대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던 기업이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구글에서도 안드로이드를 오픈 소스로 제공하면서

전 세계가 스마트폰의 광풍에 휩쓸리게 되었고

PC 수요가 급감하면서 IBM은 서서히 사양산업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 IBM은 대규모의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약 10여년간 1200억 달러를 투자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및 AI 기업으로의 재탄생 중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업 영역이다.

또한, IBM 왓슨연구소를 주축으로 인공지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암 진단 및 치료법을 제시하는 Dr. Watson을 출시하였고(상용화 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논란이 존재)

최근에는 'Project Debater'를 개발하여 토론 영역까지 AI를 확장하고 있다.

배당 히스토리

IBM은 1989년부터 약 30년간 배당을 지급하였고 최근 25년간 배당금을 증가시켜 배당 귀족주에 편입되었다.

배당 성장률

1년 평균 : 0.6%

5년 평균 : 3.1%

재무 요약 (2021. 06. 11 기준)

Market Cap 135B USD
PER 25.30%
Dividend Yield 4.34%

Consensus : Hold

- Buy : 5

- Outperform : 0

- Hold : 10

- Underperform : 0

- Sell : 2

수익률 백테스트

연평균 수익률(약 10%)이 SPY와 비슷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장세가 거의 없다.

Portfolio 1 : IBM

Portfolio 2 : SPY

결론

현재 기준 투자 의견은 중립이 지배적이다.

단기적으로는 신사업 분야(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AI)의 성장을 지켜보아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왓슨을 통한 AI 비지니스 확장 및 양자 컴퓨터 기술의 상용화 과정도 눈여겨 볼 만하다.

IBM의 주장에 의하면 양자 컴퓨터의 성능이 수퍼컴퓨터보다 뛰어나며, 신약, 신소재 개발에 적합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성과가 4~5년 안에 이루어질지 30년 뒤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