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책이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이나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언제나 나를 기다리는 너의 아파트나 도곡동 타워팰리스 로열층 100평 아파트 속에서는 절대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진정한 삶이란 저 끝없이 이어지는 길 위를 방황하며 나도 모르게 맞닥뜨리게 되는 우연과 인연, 우정, 그리고 사건 사고를 통한 이야기 속에서 피어나는 법이다. 그러니, 조선의 백수들이여~ 지금 당장 길을 나서라 ! 고미숙 선생은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책을 통하여 구체적인 실천 지침 4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실천 지침 1. 노동에서 활동으로 - 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자. 백수의 첫 번째 요건은 자립이다. 돈을 벌고 나서 잘 살겠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