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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드라 테스트넷 릴리즈’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2022년 현재 카르다노는 바쇼 시대를 진행 중이고 바쇼 시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히드라 출시를 통한 네트워크 스케일링 즉, 확장성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히드라의 핵심은 100만 TPS도 아니고 빅뱅 솔루션도 아니다."라는 카르다노의 공식 메시지를 이전 포스팅을 통하여 전달해 드렸는데요.
카르다노 에이다, 히드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2022년 카르다노 에이다의 최고 이벤트는 히드라 출시입니다. 그리고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히드라의 100만 TPS 설을 바탕으로 에이다의 시가 총액 상승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shawsk.tistory.com
앞으로 출시될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게 될 트래픽의 상당수를 오프로드 하는 것이다.
찰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의 레이어 2 스케일링 솔루션인 히드라 (Hydra)의 목적을 한 문장으로 압축해서 설명했습니다.
히드라를 현실 세계에 비유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명절 때마다 고속도로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국도를 임시로 개통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하여 교통량 정보를 제공합니다. 결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국도로 분산시켜서 사용자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카르다노 에이다의 히드라 테스트넷 릴리즈 소식을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는 거의 정확하게 히드라 스펙을 읽기 시작한지 1년 만에 히드라 헤드를 카르다노 공식 테스트넷에 오픈했다.
세바스티안 나겔의 공식 발표입니다.
나는 히드라 팀의 업적에 대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카르다노 에코시스템에서 가장 빠르게 개발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찰스 호스킨슨도 기다렸다는 듯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카르다노 히드라가 진짜로 릴리즈 되었는가?
오늘도 변함없이 팩트 체크를 하겠습니다. "히드라가 진짜로 릴리즈 되었는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hydra poc 깃허브입니다. ‘Actions’ 탭을 클릭하면 8시간 전에 코드 빌드와 전에 배포 이력이 있습니다.
히드라가 배포된 웹페이지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히드라 헤드 프로토콜 안내 센터입니다.
Hydra Node API Reference 0.4.0 버전이 릴리즈되었습니다.
다행입니다. 히드라 릴리즈는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테스트까지는 불가능하니까 이쯤에서 팩트 체크를 마치겠습니다.
6월에 예정된 바슬 하드포크 이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6월에 예정된 바슬 하드포크 이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6월의 Vasil 하드 포크 이후에 대량의 dApp이 출시될 것이고, 이것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규모로 TVL이 늘어날 것입니다.
찰스 호스킨슨이 덧붙였습니다.
카르다노 에코시스템이 성장하면서 현재 517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파이라마에 들어가 보니 카르다노 에이다의 TVL은 2억 천 8백만 달러입니다.
TVL 랭킹을 보면 선데이스왑이 52%로 1등이고 민스왑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민스왑이 선데이스왑을 추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민스왑은 현재 이자 농장을 오픈한 상태이고 유동성 풀에 따라서 200~400%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습니다.
혹시 민스왑에서 밭을 갈아 보실 분들은 민스왑 유동성 풀 만들기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r. Market을 아시나요?
연준의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악재가 겹치고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니 히드라 테스트넷 릴리즈와 6월의 Vasil 하드 포크 이벤트가 에이다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는 금물입니다.
Mr. Market 혹시 ‘마켓 아저씨’ 이야기를 들어 보셨나요?
주식 공부를 해 본 사람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텐데요. 주식 투자계의 시조새라고 할 수 있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에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미스터 마켓’이란 가상 인물의 변덕에 비유한 것입니다.
투자 시장의 가격이란 1000원짜리 물건을 어제는 500원에 팔라고 했다가 오늘은 1500원에 팔라고 하는 둥 변덕이 팥죽 끓듯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가진 상품의 가격이 10달러짜리다~"라는 확신이 있는데 미스터 마켓이 와서 1달러에 팔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안 판 다고요, 딴 데 가서 알아 보시라고요.
이것은 저의 대답입니다.
오늘은 카르다노 히드라의 테스트넷 릴리즈 소식을 전달해 드렸는데요. “미스터 마켓의 변덕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투자 중인 자산의 펀더멘탈 분석에 집중합시다~”라는 하나마나한 말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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