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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데이스왑에서 WMT-ADA 유동성 풀을 운영한지 딱 30일이 되었습니다. Minswap으로 유동성 풀을 옮길 계획이라 WMT-ADA 유동성 풀의 이자를 수확하고 WMT-ADA 토큰도 모두 인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선데이스왑에서 공지하고 있는 이자 농사 수익률은 APR 기준으로 73.98%입니다. 처음에는 약 360% 정도였는데
대략 6주만에 반의 반 토막이 났습니다.
제가 운영 중인 WMT/ADA 유동성 풀인데 딱 30일이 지났고 수확이 가능합니다. 그냥 놔 두면 자동으로 30일 연장됩니다. 만일 10일 뒤에 인출하면 10일 간의 이자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유동성 풀을 해지해서 이자를 받거나, 30일 뒤에 받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WMT/ADA 유동성 풀의 총 투자 금액은 ADA 기준으로 약 800개입니다.
"Harvest" 버튼을 클릭하겠습니다.
30일 동안 획득한 보상금은 SUNDAE 토큰 141개입니다.
"이자는 당신의 지갑으로 직접 전송될 것입니다. 그러나 최대 1주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라고 하네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봐야 되겠습니다.
이자를 수확하면 LP 스테이킹이 자동으로 해지되니까 만일 이자를 받고 나서 이자 농사를 계속 하고 싶다면 LP 토큰 스테이킹을 다시 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민스왑으로 이사갈 예정이라 그럴 일은 없겠네요.
Confirm 버튼을 클릭하겠습니다.
아뿔싸. 이건 뭔가요?
Transaction Error~가 발생했습니다.
"당신의 지갑에 담보가 없으니 제발 당신의 지갑에서 담보를 설정하세요~"라고 합니다.
그런데, 담보는 무엇인가요?
Cardano에서 담보는 스마트 계약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도록 설계된 기능입니다. 담보는 노드가 작업에 대해 항상 보상을 받도록 하는 데 사용되며 담보가 사용되지 않는 한 언제든지 회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일종의 월세 보증금 같은 것이네요.
속된 말로 월세를 못 내면 보증금에서 까는 것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자 이제 CCVault 지갑에서 보증금을 설정해 보겠습니다.
Settings에 들어가면 Collateral 메뉴가 있습니다. 오른쪽의 활성 버튼을 클릭하겠습니다.
“Set Collateral” 버튼을 누르고 보증금을 설정하겠습니다.
보증금 설정이 완료되었고 보증금은 5 에이다입니다.
보증금을 냈으니 다시 이자를 수확해 보겠습니다.
유동성이 해지되었습니다.
지갑에 들어가 보니 LP 토큰이 입금되었습니다.
"Withdraw Liquidity"
드디어 마지막 단계입니다. 유동성을 인출하면 제가 원래 투자했던 WMT 토큰과 에이다 코인을 돌려 받게 됩니다.
25%, 50%, 75%, 유동성은 일부만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100%를 선택하고 투자한 코인을 전부 인출하겠습니다.
출금 주문이 바로 완료되었습니다.
요즘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속도가 빨라진 것 같은데 '네트워크 성능이 향상된 것일까요?', '아니면 거래량이 줄어서 그런 것일가요?'
지갑에 들어가 보니 WMT 517개, ADA 439개가 입금되었습니다.
다행히 오늘 과제를 무사히 완료하였습니다.
이자와 Impermanent Loss를 합하여 실제 수익률을 계산해 보았더니 APR 214.82%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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