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0년 40대 늦은 나이에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2025년 올해 늦깍이 파이어족이 되었다.
65세 기준으로 월 600만 원 정도의 현금흐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배당 가치 투자법으로 저렴하고 우량하다고 판단되는 배당주에 투자한다.
2024년부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3M, 그리고 알트리아 그룹을 미국 배당주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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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개 투자하면 2개 정도 상승을 기대하는데 3종목 모두 수익 구간이다.
운이 좋았다.
어차피 원금은 찾아 쓸 생각이 없다.
배당 성장주 위주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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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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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만장자를 인터뷰해서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낸 책이 있다.
공통점은 무엇일까?
첫째. 수익을 늘리고 지출을 줄인다. (직장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쓸데없는 소비를 줄인다.)
둘째. 매달 남는 돈으로 저축하고 S&P 500 지수를 매입한다.
셋째. 위 루틴을 최대한 오래 반복한다.
끝.
"이게 전부라고?"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나는 백만장자가 되는 비결이 너무 쉬워서 놀랐다.
그러나 지금은 나도 이 방법으로 백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생겼다.
그리고 지금은 투자 수익만 일 년에 4,000~6,000만 원씩 불어나고 있다.
자신의 업에 충실하고
검소한 삶의 방식에서 행복을 느끼며
남 눈치 볼 것 없이 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길 것.
그리고 시장 성장의 평균에 투자할 것.
이 정도만 지켜도 누구나 경제적 어려움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백만장자가 되는 추월차선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지극히 운이 좋은 사람들의 특수한 케이스일 것이다.
나는 월급쟁이의 서행차선에 만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미국 배당주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SPY는 최악의 경우 16개월간 -50%의 긴 하락기간이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말란 법은 없다.
특히 내가 65세 되는 시점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나는 원금이 줄지 않는 현금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국민연금, 사적연금, 임대수익,
그리고 마지막 파이프라인이 주식, 채권, 리츠 배당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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